독일 연방군 군사 역사 박물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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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 연방군 군사 역사 박물관(독일어: Militärhistorisches Museum der Bundeswehr, MHMBw)은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독일 연방군의 공식 군사 박물관입니다. 독일의 주요 군사 역사 박물관 중 하나이며,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합니다.
주요 특징:

• 위치: 드레스덴 알베르슈타트(Albertstadt)의 옛 군사 무기고 건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.
• 건축: 1897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병기창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, 2011년 재개관하면서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(Daniel Libeskind)가 설계한 현대적인 구조물이 추가되었습니다. 기존 건물에 화살이 꽂힌 듯한 인상적인 외관이 특징입니다.
• 전시: 1300년부터 현재까지 독일의 군사 역사를 시대별, 주제별로 다루고 있습니다. 주요 전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.
• 시대별 전시: 1300~1914년, 1914~1945년, 1945~현재
• 주제별 전시: '군사와 기술', '공격과 방어', '동물과 군사', '군사와 사회' 등
• 소장품: 800대 이상의 육해공 군용 차량, 화기 등 수만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.
• 전시 철학: 단순한 무기 전시를 넘어 전쟁의 원인과 결과, 정치·문화·사회적 배경, 전쟁의 참상 등 인간적인 요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
• 특별전: 상설 전시 외에도 다양한 특별전이 개최됩니다. (예: 독일 연방군 60주년, 독일 스파이 등)

• 1873~1877년: 무기고 건물 건설
• 1897년: 박물관으로 개관
• 1914년: 작센 육군 박물관으로 개칭
• 제1, 2차 세계 대전 중: 나치 박물관, 소비에트 박물관 등으로 명칭 변경
• 1945년: 드레스덴 폭격에서 살아남음
• 냉전 시기: 체제 선전 도구로 활용
• 1990년: 독일 통일 이후 독일 연방군 소속 박물관으로 변경
• 2011년: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설계로 재개관

• 독일 뮌스터(Munster)에는 독일 전차 박물관(Deutsches Panzermuseum Munster)이 있습니다.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